LEARNING/DRONE

일반드론과 fpv드론 dji드론 autel드론

멀티콥터 2022. 6. 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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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그렇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 DJI (디지아이) 모델과 AUTEL(오텔) 드론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드론 개발을 하던 회사들이 있지만 솔직히 물량으로 밀어내는 외국 회사와 가격 면에서 상대가 되질 않아서 고충이 많았고 결국 회사 문을 닫기도 한다. DJI (디지아이)는 중국에 본사가 있고 중국 정부에서 밀어주는 회사다. AUTEL(오텔) 드론은 미국 회사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기체 제조 및 본사는 중국에 있어 이 모델도 중국산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 드론과 fpv드론의 차이점도 아는 선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일반 드론과 fpv드론

일반 드론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드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기체를 말한다. 지금까지 일반 드론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fpv드론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fpv는 first person view의 약자로 조종자가 고글을 쓰고 1인칭 시점의 비행 즉, 내가 직접 비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dji사에서 나온 fpv드론도 있지만 레이싱 드론은 직접 조립하고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드론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방제용 일반드론

 

fpv드론을 처음 보고 무척 놀랐다. 정말 단순하게 생겼다. 저것이 날 수 비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생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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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v드론의 위용
fpv드론이다. 실제로 조종하는 교관은 fpv레이싱 세계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경력의 소유자다

 

1인칭 시점으로 비행을 하는 것이라 고글을 쓰고 조종을 해야 한다. tv 방송이나 영화 등에서의 화려한 액션을 눈앞에서 보듯이 촬영한 것은 대부분 fpv드론을 이용한 촬영이다.

 

fpv드론고글
fpv드론은 고글을 착용하고 조종을 한다.

 

 

일반드론과 달리 fpv드론은 최소한의 부품만 사용한다. 직접 조립한 드론이다. 레이싱에서는 컨트롤과 드론이 무게 등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

 

조종기 배터리 고글 fpv기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제로 레이싱 드론을 조종하는 영상을 찍어봤다. 순식간에 사라지고 나타나고 회전을 하는 등 입이 딱 벌어지는 조종기술이다. 이것이 가능 한 이유는 1인칭 시점에서 내가 실제로 드론에 앉아서 조종을 하는 듯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fpv드론이 일부 레이싱 선수들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촬영 특히 추격 등의 액션씬은 물론 쇼 프로그램이나 특정 장소 이곳저곳을 소개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fpv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dji사에서 비상정지 및 호버링이 가능한 fpv드론을 출시하기도 했다. 어찌 보면 일반 드론의 장점과 레이싱용 fpv드론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기능일 수도 있지만 다이내믹한 촬영도 가능하고 안정성을 추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fpv를 점점 편하게 대중화시키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초광각, 최대 프레임이 120인 제품도 출시되었다. 

1분 정도 되는 동영상을 찍는데 드론을 화면에 담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너무 빠르다. 이것을 컨트롤하면서 트랙을 돌아 레이싱 경기를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fpv경주용 드론의 실제 조종하는 영상이다. 제로백의 의미가 없다.

 

DJI드론 AUTEL드론

드론을 선택할 때 적은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국내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드론 회사는 dji와 autel이다. 모두 정식 수입된 것이지만 as에서 차이가 있다고 한다. dji는 국내에서도 as가 가능하지만 autel은 아직까지 그런 시스템은 갖추지 않았다고 한다. 

드론 자격증을 따면서 여러 사람들의 공통적인 질문과 개별적인 질문 그리고 교관의 답변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다. 드론은 아직 나에게 생소하기에 최대한 전문가와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당장 드론을 구입하고 싶겠지만 우선 비슷한 연습용 드론으로 능숙하게 조종을 할 정도로 익숙해진 후 사용 목적에 맞게 드론을 구입하면 될 것이다.

급하게 특정 모델을 구입한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중고시장에 내놓는 사람도 보았다. 가격이 한두 푼도 아니고 최소 100만 원 이상 하는 드론이다. 잘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해도 늦지 않는다. 드론 기체만 보면 안 된다. 예비용 배터리도 최소 2~3개는 있어야 하고 충전기도 있어야 한다. 충분히 회사 , 모델,  기종, a/s, 부품 등을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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