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5~16일 드론 UAM박람회를 다녀왔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었는데, 마침 근처에 약속이 잡혀있어 일찌감치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둘러봤다. 드론의 발전과 UAM 기술 수준과 핵심기술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드론 축구 경기도 볼 수 있었던 유용한 시간이었다.
▼2022년 FAI코리아 드론 레이스 월드컵도 열렸다.
▼2022 국토교통부 장관배 드론 축구 챔피언십도 볼만 했다.
우리나라 드론 기술
드론 하면 늘 중국, 미국이 떠올랐다. 거의 중국이 드론에 관해서는 부동의 세계시장 1위이다. 중국 미국은 약진하는데 우리나라는 인건비 및 지리적 군사적 제약으로 발전이 느리거나 완구용 또는 취미용 드론 시장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여를 했다.
그러나 들어서는 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무되었다.
특히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을 둘러보았을 때는 든든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자체 드론관도 각 지자체 별로 필요한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중소기업 드론관에서는 드론에 꼭 필요한 필수 기술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에 대해서도 볼 수 있었고 드론 체험관은 줄이 길어 직접 체험은 하지 못하고 지켜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우리나라 드론 기술이 절대 뒤 떨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UAM상용화를 위한 연구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도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하였다고 들을 수 있었다. 공상 영화에서나 보던 UAM의 현실화가 생각보다 더 빠르게 상용화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제도적으로 미비하지만 미래를 대비해 꾸준한 투자와 연구결과를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안전을 위한 감시체계도 잘 갖춰져 있었다.
드론 박람회 이모저모 군사 드론
드론 박람회에서 특히나 관심이 있던 분야는 국방 무인체계에 관련해서였다. 육군, 해군, 공군의 무인 드론을 이용한 무기체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경계, 인명구조, 방어, 공격 등 다양한 드론의 종류를 볼 수 있었다. 각각의 시스템을 지휘 통제하는 개념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드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확실한 신념이 생겼다.
업계에서도 잘 알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번 드론을 띄워서 체공시간이 좀 더 긴 연료전지의 개발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전 중에 배터리 교체는 실전에서는 엄청난 핸티캡일 것이다.
다양한 기술 개발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드론의 개발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멋있는 무인항공기의 모습을 감상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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